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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소비

중국 입국신고서 꼭 써야 할까? 온라인 작성부터 QR코드까지 직접 정리

by berry-happy 2026. 8. 13.

중국 입국신고서 꼭 써야 할까? 온라인 작성부터 QR코드까지 직접 정리
중국 입국신고서 꼭 써야 할까? 온라인 작성부터 QR코드까지 직접 정리

중국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한 번쯤 이런 검색을 해보셨을 것 같아요.

“중국 입국신고서 꼭 써야 하나?”

“비행기에서 종이로 작성하면 안 되는 건가?”

“온라인으로 미리 해야 하는 건가?”

저도 처음 보면 헷갈릴 만하다고 생각했는데요.

2025년 11월 20일부터 중국 국가이민국(NIA)이 외국인 입국카드 온라인 작성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입국신고서 작성 방법이 달라졌습니다.

그렇다고 종이 입국신고서가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온라인으로 미리 작성하지 못한 경우에는 중국 도착 후 현장에서 작성할 수도 있고, 공식 안내상 종이 입국카드를 작성하는 방법도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그럼 중국 입국신고서는 누가 작성해야 하는지, 온라인으로 미리 작성하려면 어디서 해야 하는지 하나씩 알아볼게요.


중국 입국신고서, 꼭 써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대부분의 외국인은 작성해야 합니다.

중국 국가이민국은 2025년 11월 20일부터 외국인이 중국에 입국하기 전에 온라인으로 입국 관련 정보를 작성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시행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NIA 12367 앱, 위챗·알리페이 미니프로그램 등을 통해서도 작성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차이가 하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미리 작성해야 한다”와 “입국신고서를 작성해야 한다”는 같은 말이 아닙니다.

출발 전에 온라인 작성이 어려웠다면 중국 공항에 도착한 뒤 현장에서 휴대전화로 작성하거나, 공항에 마련된 스마트 기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식 안내에는 종이 입국카드도 여전히 이용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일부 인터넷 글처럼

“2025년 11월 20일부터 종이 입국신고서가 완전히 폐지됐다”

라고 이해하면 정확하지 않습니다.


온라인으로 미리 작성하는 게 좋은 이유

그렇다면 굳이 온라인으로 미리 해야 할까요?

꼭 온라인으로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저는 출발 전에 미리 작성해두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중국 도착 후에는 입국심사를 기다리는 사람도 많고, 낯선 공항에서 휴대전화로 여권 정보와 숙소 주소 등을 다시 입력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호텔 주소처럼 평소 잘 외우지 않는 정보는 미리 준비해두면 훨씬 편합니다.

그리고 중국 국가이민국은 온라인 입국카드 작성 서비스가 무료라고 명확하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돈을 요구하는 별도 대행 사이트나 비슷한 이름의 사이트는 주의해야 합니다.


중국 입국신고서 공식 사이트는 어디?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중국 국가이민국의 공식 온라인 입국카드 작성 사이트는 아래입니다.

https://s.nia.gov.cn/ArrivalCardFillingPC/entry-registation-home

 

入境卡填报

 

s.nia.gov.cn

사이트에는 영어뿐만 아니라 한국어를 포함한 여러 언어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서비스는 무료입니다.

검색하다 보면 중국 입국카드를 대신 작성해준다며 돈을 요구하는 사이트가 나올 수도 있는데요.

중국 국가이민국이 직접 가짜 입국카드 사이트를 통한 사기를 경고하고 있으니, 가능하면 공식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온라인 중국 입국신고서 작성 방법

실제 작성할 때는 여권과 항공권, 호텔 예약 정보를 옆에 준비해두면 편합니다.

1. 공식 사이트에 접속하기

위의 중국 국가이민국 공식 사이트에 접속한 뒤 Entry Declaration을 선택합니다.

2. 개인정보 입력하기

여권 정보를 포함해 입국에 필요한 정보를 입력합니다.

이때 여권을 옆에 두고 여권에 적힌 영문 이름과 여권번호 등을 그대로 확인하면서 작성하는 게 좋습니다.

3. 항공편과 입국 정보 입력하기

중국에 들어가는 날짜와 항공편, 입국 공항 등의 정보를 입력합니다.

항공권을 보고 그대로 입력하면 헷갈릴 일이 적습니다.

4. 중국 내 체류 정보 입력하기

중국에서 머무를 호텔이나 숙소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호텔 예약 화면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영문 주소가 필요한 경우 호텔 예약 확인서에서 주소를 미리 확인해두면 편합니다.

5. 작성한 내용 다시 확인하기

마지막으로 이름, 여권번호, 입국 날짜, 항공편, 숙소 정보 등을 다시 확인한 뒤 제출합니다.

여행 일정이 변경됐거나 입력한 내용이 실제 항공권과 다르다면 출발 전에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R코드는 어떻게 되는 걸까?

여기서 인터넷에 조금 혼란스러운 정보가 많이 있습니다.

중국 국가이민국 공식 자료에는 휴대전화로 입국카드 작성용 QR코드를 스캔해 온라인 작성 페이지로 들어가는 방법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즉, QR코드는 온라인 입국카드 작성 서비스에 접근하는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다만 제가 확인한 현재 중국 국가이민국 공식 자료만으로는

“입국신고서를 제출하면 반드시 72시간 유효한 QR코드가 발급된다”

거나

“입국심사 때 반드시 그 QR코드를 보여줘야 한다”

는 내용을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따라서 이런 부분을 단정해서 안내하는 글은 주의해서 보는 게 좋습니다.

중국 입국 관련 정보는 계속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공식 사이트에서 작성 완료 화면과 실제 안내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온라인으로 못 했다면 중국 공항에서 작성할 수 있을까?

네. 가능합니다.

중국 국가이민국 공식 안내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미리 작성하기 어려운 외국인은 중국 입국항에 도착한 뒤

  • 휴대전화로 입국카드 QR코드를 스캔해 작성하거나
  • 현장의 스마트 기기를 이용하거나
  • 종이 외국인 입국카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즉, 출발 전에 온라인 작성을 못 했다고 해서 중국 입국을 못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여행객이 몰리는 시간에는 현장에서 작성하는 것보다 미리 준비해두는 편이 편하겠죠.


모든 외국인이 입국신고서를 작성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여기에도 예외가 있습니다.

중국 국가이민국은 다음과 같은 경우 입국카드 작성이 면제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 중국 외국인 영구거류증 소지자
  • 비중국 국적의 홍콩·마카오 주민 본토여행증 소지자
  • 단체비자 또는 단체 무비자 입국 대상자
  • 24시간 이내 직접 환승하면서 입국항 제한구역을 벗어나지 않는 경우
  • 같은 크루즈선을 타고 입출국하는 경우
  • 패스트트랙을 이용하는 경우
  • 출입국 운송수단의 외국인 승무원·직원

따라서 자신의 입국 형태가 위 조건에 해당하는지도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인은 중국 여행 갈 때 무비자일까?

이 부분도 많이 검색하는 내용인데요.

현재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는 중국의 일방적 무비자 정책 대상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중국 주한대사관의 최신 안내에 따르면

한국인을 포함한 대상 국가의 일반여권 소지자는

관광·상용·친지방문·교류·환승 등의 목적으로 30일 이내 체류할 경우 비자 없이 중국에 입국할 수 있으며,

현재 정책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적용됩니다.

다만 무비자라고 해서 입국신고서까지 자동으로 면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비자 면제와 입국카드 작성은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에 여행 전에 각각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국 입국 전에 이것만 준비해두세요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이 아래 정도만 미리 준비하면 됩니다.

확인할 것
준비 여부
여권
□ 확인
항공권 정보
□ 확인
중국 입국 날짜
□ 확인
중국 내 숙소 정보
□ 확인
공식 입국카드 작성 사이트
□ 저장
온라인 입국카드 작성 여부
□ 확인
무비자 대상 여부
□ 확인

특히 호텔 주소와 항공편 정보는 현장에서 다시 찾으려면 번거로울 수 있으니 미리 캡처해두는 것도 괜찮습니다.


결국 중국 입국신고서, 어떻게 하면 될까?

정리하면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중국 입국신고서는 대부분의 외국인이 작성해야 하지만, 온라인으로 미리 작성하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은 아닙니다.

출발 전에 온라인으로 작성할 수도 있고, 미리 작성하지 못했다면 중국 입국항에서 온라인 또는 종이 방식으로 작성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여행 당일 공항에서 하나라도 덜 신경 쓰고 싶다면 출발 전에 공식 사이트에서 미리 작성해두는 편이 편하겠죠.

그리고 꼭 기억할 것 하나.

중국 입국카드 온라인 작성은 무료입니다.

검색 결과에서 돈을 요구하는 사이트가 나오더라도 공식 사이트인지 먼저 확인하세요.

중국 국가이민국에서도 가짜 입국카드 사이트를 통한 금전 피해를 직접 경고하고 있습니다.

중국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출발 전에 여권, 항공권, 숙소 정보만 옆에 준비해두고 공식 입국카드 사이트부터 확인해보세요.


출처 : 중국 국가이민국(NIA) — 외국인 입국카드 온라인 작성 안내, 중국 국가이민국 — 가짜 외국인 입국카드 작성 사이트 주의 안내, 중국 주한대사관 — 한국 등 45개국 무비자 정책 연장 안내, 중국 주한대사관 — 일방적 무비자 정책 FAQ(20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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